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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우울증? 우울증 테스트

by leetivator 2020. 1. 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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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생각되시나요? 하는 일마다 의욕이 없고 만사가 다 귀찮고 몸에 힘이 없으신가요?

저도 우울증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과거에 몇 번 실패를 하고 의욕이 엄청 떨어졌을 때 우울증 비슷한 증상이 왔었습니다. 하는 일마다 다 실수하고 실패하고, 내가 너무 무능력한 것 같고 꿈과 희망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고 우리의 미래 희망을 조금씩 갉아먹습니다.

우울증이 심한 사람은 결국 그 고통을 이겨내지 못해 목숨을 스스로 끊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울증은 정말 무서운 정신 질환입니다. 

 

만약 여러분도 우울증이 의심되나요? 삶의 의욕도 없고 동기부여도 못 받고 희망이 잘 보이지 않으신가요?

그럼 저랑 같이 아래에 질문에 스스로 대답을 해보시고 내가 어느 정도 증상이 있는지 한번 파악해보세요.

그리고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제가 나중에 정리해 놓은 우울증 극복 사례를 같이 따라 해 보세요. 저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가지 행동을 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효능이 있었던 것을 공유에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우선 이번 글은 우울증 테스트를 한번 해볼게요. 

밑 질문에 대답을 점수로 매겨보세요. 예는 2점, 보통은 1점, 아니오는 0점입니다.

 

우울증 테스트

 

1. 하는 일마다 의욕이 없다

 

2. 아무런 이유 없이 계속 피곤하다

 

3. 우울한 기분이 하루 일과를 지배하고 있다.

 

4. 이유 없이 불안한 느낌이 자주 든다.

 

5. 변화가 두렵고 실패가 두렵다.

 

6. 내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7. 운동을 하지 않는다.

 

8. 요새 불면증을 앓고 있다.

 

9.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다.

 

10. 기존에 가지고 있던 취미생활도 재미가 없다.

 

11. 밤에 혼자 있는 것이 무섭다.

 

12. 다른 사람의 시선이 두렵다.

 

13. 가족이나 친구들 생각이 자주 난다.

 

14. 우울하다는 기분을 남에게 표현한 적이 없다.

 

15. 마지막으로 가끔 자살하는 꿈이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생각을 곰곰이 잘해보셨나요? 노트에 예나 아니오가 얼마나 있는지 점수 계산을 하셨나요?

이제부터는 점수에 따른 여러분의 테스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0~5점 : 쾌활하고 긍정적인 사람

5점 이하의 사람들은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쾌활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울증 증상 하고는 전혀 반대인 사람이죠. 아마도 이 테스트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 우울증 증상이 조금 있다고 느꼈던 사람이기 때문에 5점 이하는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제가 우울증 증상이 있었을 때는 저는 약 10~13점 사이에 있었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우울증 증상이 완벽히 없어져서 거의 0점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활력이 넘치고 인생이 재밌는 상황입니다. 

 

5~10점 :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

10점 이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의 우울 증상이 있기 때문에 10점 이하는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반대로 아무런 근심 걱정이 없고 두려움이 없다면 위험에 노출된 확률이 높습니다. 너무 적거나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모든 적절한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10점 가까이 있고 자신 스스로 우울증 증상이 조금 있다고 판단된다면 주위 사람이나 가족 혹은 전문의를 만나 상담을 진행해보세요. 대부분 큰 문제는 없겠지만, 만에 하나 자신도 잘 모르는 우울증 증상이 있을 수 있을 테니까요. 

 

10~20점 : 우울증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

10점 이상부터는 우울증 초기 증상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울증도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조기에 잘 발견하고 심리 치료 및 약물 복용을 한다면 누구도 쉽게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기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중증으로 지속이 됐을 때입니다. 

우울증은 증상이 심하면 심해질수록 우리의 삶을 더 망가트립니다. 스펀지에 스며는 물처럼 우울증도 우리의 마음을 갉아먹고 우리를 매우 힘들게 합니다. 

만약 점수가 15점 이상이거나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꼭 병원에 가서 좀 더 정화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우울증 초기 증상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빈혈 증상이 있거나 저혈당 증상 그리고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면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요 근래 기분은 별 문제가 없는데, 우울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검사 다른 질병이 없는지 혈액검사 및 다른 검사를 진행해보세요. 몸에 다른 부분이 좋지 않아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시기에 절대 가만히 놔두지 마세요. 어떤 질환이든 초기에 대응하고 치료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 질환이 우울증이든, 갑상선 항진이든, 빈혈이든 모든 초기에 잡아야 합니다.

 

20~30점 : 우울증이 일상인 사람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매사가 다 부정적이고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 때는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합니다. 이미 우울증 증상이 몇 달 정도 지난 사람이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약물 복용도 해야 하고 심리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이 시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혼자서 극복하려다가 의지력이 바닥나고 더 큰 실패를 겪어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절대 혼자서 극복하려고 하지 마세요. 주변에 여려 분을 도와줄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이 도움의 손길을 용기 내서 뻗는 다면 그 손길을 잡아줄 사람이 많습니다. 도와줄 사람이 의사가 될 수도 있고 여러분의 가족이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혼자서 끙끙 앓지 마세요. 주변에 도움을 청해 보세요. 우울증은 절대 창피한 정신질환이 아닙니다. 우울증은 어느 누구도 걸릴 수 있고 이미 걸린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러니 세상을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도움을 청해 보세요. 도움을 청하면 세상이 밝아 보이면서도 가끔이 희망이 빛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이번 글은 우울증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라긴 보다는 일종의 뇌질환입니다.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량이 적어서 우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울증은 심리치료 및 약물치료 그리고 운동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정신질환입니다. 

우울증이 걸렸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우울증 따위는 내가 쉽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계속 생각하는 것은 결국 현실로 반영되기 마련입니다. 왜냐고요? 뇌는 의외로 단순해서 상상과 현실을 구분 못하기 때문이죠. 뇌를 속이세요.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속이세요. 그러면 뇌도 '내가 행복한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여러분은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을 줄 사람은 많이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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