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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장례식장 상가집 가지 말아야 할까?

알아두면 좋은 것들

by leetivator 2020. 5.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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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장례식장, 상가집에 가지 말아야 할까요? 만약 가지 말아야 한다면 왜 그런 미신이 생겼을까요?

이번 글은 임산부 장례식장, 상가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산부 장례식장, 상가집 가지 말아야 할까?

우선 일반적인 미신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장례식장, 상가집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 (미신 뇌피셜)

 

 

1. 옛날부터 그랬다.

예전에는 집안에 누가 임신을 하면 대문 밖에 고추나 숯을 달아놓았습니다. 그 이유는 부정한 기운이 집안에 들어오지 말라고 대문에 고추나 숯을 달아놓았는데요. 지금은 누가 임신했다고 해서 문에 고추나 숯을 달아놓지는 않습니다.

 

예전 어르신들은 미신을 잘 믿었습니다.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데도 주위에서 들려오는 미신들을 잘 믿곤 했습니다. 그 시대에는 과학이 많이 발전하지도 않았고 미신에 대한 정보도 정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미신을 더 많이 믿었습니다. 예를 들어 만약 옆집 임산부가 장례식장에 갔다 왔는데, 아이가 조산이 되고 몸이 약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음부터는 미신처럼 절대 임산부는 장례식장에 가지 말아야 한다는 미신이 성립됐습니다.

표본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서 우연히 일어난 일을 확대 해석하면서 확증편향에 빠지게 되면 저런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비단 이런 미신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이 우연히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지면 표본이 너무 적기 때문에 A를 하면 B가 된다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잡혀버립니다. 

물론 미신을 믿고 안 믿고는 자신의 판단하에 믿던지 말던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생각을 강요하거나 결정을 누구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미신을 안 믿는 사람이면 어떤 일이 발생해도 그 원인을 미신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신을 믿는 사람이면 어떤 원인이 발생했을 때 미신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은 미신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매우 소중한 사람이나 가족이 우리 곁을 떠났다면 과연 임산부는 장례식장에 가야 할까요? 가지 말아야 할까요? 저는 스트레스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장례식장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먼 미래에 인사도 하지 못하고 소중한 사람을 떠난 보낸 기억이 후회가 된다고 생각되시면 장례식장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 가서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한 감정이 자신을 지배할 거라고 생각되시면 안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받는 우울한 감정과 스트레스는 배속에 있는 아이도 고스란히 다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어려운 결정입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없는 결정입니다. 그런데 결정은 자신이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남들의 의견은 중요치 않습니다.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시고 현명한 결정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 아이는 부정한 기운을 받으면 안 된다.

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동감하는 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는 항상 좋은 기운만 받아야 합니다. 어머니에게 고스란히 받는 모든 감정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는 어머니로부터 모든 걸 다 받습니다. 어머니가 먹는 음식, 어머니의 감정, 어머니의 느낌, 생각 등을 다 느낍니다. 그래서 임산부는 이런 부분을 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례식장에 안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판단은 임산부 스스로 해보시길 바랄게요. 굳이 가지 말아야 할 장례식장은 가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만약 정말 소중한 사람이 자신의 곁을 떠났다면, 나중에 계속해서 후회를 할 것 같다면 자신의 판단하에 장례식장을 가는 것은 저는 동의합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이번 글은 임산부 장례식장, 상가집에 과연 가야 할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글은 저의 주관적이 의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의 의견과 조금 다르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랄게요.

 

판단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결정을 하는데 남의 시선, 남의 입장을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해야 나중에 후회도 없고 남 탓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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