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4가지

주위를 둘러보면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보입니다.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사회성도 밝지 않고 혼자서 겉도록 느낌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특징은 바로 자기 자신을 잘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을 잘 믿지 못한다? 그럼 누구를 믿어야 할까요? 자기 자신조차 믿을 수 없는데 과연 누구를 믿을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우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자신을 믿어서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갖는 것이 급선무 입니다.

 

이번 글은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왜 자존감이 낮아지는지 알아봐야합니다. 왜 자존감이 낮아질까요?

우리가 자존감이 주로 낮아지는 이유는 실패와 무기력이라는 늪에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철수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철수는 숫기도 없고 말주변이 좋지 않아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별로 없습니다.

철수가 소개팅을 합니다. 철수는 이번 소개팅을 잘하기 위해, 이번만은 꼭 성공하기 위해 대화도 준비하고 식당도 미리 예약하고 데이트 코스도 미리 짜놨습니다. 그런데 철수 앞에 있는 여성분이 철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대화를 해도 대화가 금방 끝기고 그 여성은 빨리 이 자리를 떠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철수는 이번 소개팅이 4번째 입니다. 이번 만큼은 꼭 잘해보기 위해 많이 준비도 하고 노력했는데 결국 소개팅은 실패했습니다. 철수는 점점 자신감을 잃어갑니다. 자신감을 잃어가면서 자존감도 잃어갑니다. 

노력을 해도 안되고 세상은 원래 이런 거라며 자기 자신을 한탄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면서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무기력이라는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비단 이런 경우 뿐만아니라 회사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일부분에서도 위와 같은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자기 자신은 엄청나게 노력을 한 것 같은데, 프로젝트도 실패하고, 매출 성과도 올리지 못하고, 친구들하고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실패를 한두번 하게 되면 점점 자신감을 잃습니다. 실패를 3~4번 하게 되면 점점 자존감을 잃어갑니다. 

실패를 계속하게되면 세상을 비난하면서 자기 자신의 애정을 다 잃어버립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지 않으셨나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계속해서 실패했을 때 무기력에 빠져서 자존감을 바닥까지 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 극복해서 자존감을 많이 끌어올렸고 어떻게 끌어올리는지도 알아냈습니다.

 

 

이번 글은 우선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니까 자존감 낮은 사람들은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지 알아보고 다음 시간에는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무조건 YES만 한다.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중에 가장 빈번하게 보이는 사람들은 바로 YES맨 입니다.

왜 그럼 YES만 하는 걸까요? 그 이유는 만약 자신이 NO를 했을 때 사람들이 자신에게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을까봐, 자신을 무시할까봐 걱정되서 계속해서 YES만 하게 됩니다.

물론 YES맨이 무조건 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대답을 YES로 하고 제대로 돕지 못하고 거듭되는 실패를 경험하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한마디로 YES라는 악순환에 빠져서 자기 시간을 낭비하고 괜히 걱정하고 도와주고도 욕을 먹는 일이 발생하는 겁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어떤 부탁을 하는데 대답이 계속 YES로만 나오고 있나요? 그럼 자기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존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진 않습니다.

 

2. 자세가 구부정하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세가 구부정합니다. 어깨도 구부정하게 피고 있고 고개도 항상 숙이고 있습니다.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꼭 죄인 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고 남들의 시선을 잘 이겨내지 못하고 대항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구석을 좋아하고 길 모퉁이를 찾아서 걷는 사람들도 자존감이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신감과 자존감은 우리의 행동과 자세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어깨를 당당히 피고 당당히 걷을 때 누가 그 사람에게 자존감이 낮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누가 그에게 자신감이 부족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자존감이란 별거 아닙니다.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냐에 따라 자세와 행동이 변할 수 있습니다.

외모가 자신 없으시다고요? 잘생기고 예뻐야 자존감이 높아진다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모에 지나치게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 자존감이 더 낮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보다 더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상향비교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단점으로 덧칠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외모랑 자존감은 별게에 문제입니다. 자존감은 자신과의 대화에서 결정나는 것입니다.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하고 자신에 대해서 너그럽다면 자존감은 분명이 높아질 겁니다. 물리적인 외모는 내형적인 마음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죠.

 

3. 가정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매우 안타깝게도 가정환경이 좋지 않으면 자존감이 낮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는 누구로부터 처음에 사랑을 받을까요? 우리가 어렸을 때 누구로부터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환경이 불우하거나 가정폭력, 대화부족, 교육미숙 등으로 인해 가정환경이 좋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불안 증세가 나타나고 자기 자신과의 대화의 시간이 없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때로는 부모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등대가 되어 넓고 광활한 거친 바다를 밝은 빛으로 잘 비춰져야 합니다. 

부모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일고 있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화하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대화와 행동이 너무 억압적인지 혹은 아이들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명령과 훈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명령과 훈계 대신 아이에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아이가 마음을 편하게 터놓을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환경이 설정되고 아이가 편하게 말을 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진 않을 겁니다.

 

4. 상향비교를 많이 합니다.

비교 중에 가장 나쁜 것이 바로 상향비교입니다. 물론 비교는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비교는 때로는 동기부여로 작용하기 때문에 건강한 비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상향 비교'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에게 10억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10억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하고 투자하고 공부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 특징은 이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가 아닌, 50억, 100억,1000억이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처럼 되기만을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는 동기부여도 되고 성장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높은 나무는 쉽게 오를 수가 없습니다. 그 나무를 오르기 위해서는 밧줄도 필요하고 도끼도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손에 아무 장비도 없으면서 멍하니 쳐다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풀이 죽어서 역시 나는 그들처럼 될 수 없어 그들은 이미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합니다. 

 

소셜미디어가 생긴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아졌습니다. 개인 SNS를 보면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람만 보이고 자신은 매우 초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니다. 그런데 이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SNS는 자기 자랑을 하려고 올리는 것이지 자기 못난 모습을 자랑하려고 절대 올리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환상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자기 인생에 있어 평상시가 아닌 좋았을 때만 올리는 것입니다. 

SNS 환상세계에서 빠져나와야 합니다. 환상의 세계가 이닌 실제 현상을 바라봐야합니다. 

여러분이 게임을 할 때 게임 캐릭터에 환상을 가지고 현실 세계를 바라보나요? 게임은 게임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SNS도 똑같습니다. SNS는 SNS일 뿐이지 실제 현실이 아닙니다. 

 

이번 글은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 4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불안과 우울 증상이 있어 자존감이 낮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문제는 심리학적인 문제보다 호르몬의 문제이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 가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세요. 

마인드셋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가 있고 의학적으로 극복해야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자존감 낮은 문제는 충분히 혼자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면서 자아성찰을 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천천히 문제의 원인이 보일 것이고 그 원인을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자존감이 얼마나 충만하냐에 여러분의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우리 삶은 내적인 이미지가 밖으로 투영되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적이미지가 성공을 바라고 있고 멋지게 살기 원한다면 실제로 성공할 것이고 어둡거나 불만만 가득하다면 실제 삶도 그렇게 표출될 것입니다. 

 

우리 삶은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미지를 밖으로 투영하고 싶은신가요?

행복? 성공? 만족? 성취? 불행? 불만? 고통? 이 모든 것은 여러분의 내적이미지에 따라 다르게 나올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