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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 유형

동기부여

by leetivator 2020. 1. 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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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인간관계는 지금 안녕하십니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는 우리 삶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옛말이 어르신들이 이렇게 많이 말씀하셨죠. "친구 잘 만나야 한다. 친구를 보면 너를 알 수 있다."

 

예전에는 어른들이 저렇게 말씀하셔도 그 뜻을 잘 몰랐습니다. 괜히 친구들하고 놀지 못하게 하려고 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서른이 넘어가고 불혹이 다가워지니 이제야 조금씩 그 뜻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친구든 누구든 인간관계가 우리 삶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친다는 것을 조금씩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글은 인간관계에 있어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 유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같은 물을 마셔도 소는 우유를 만들고 뱀은 독을 만들어 냅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누구는 나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누구는 악에 구렁텅이로 끌고 내려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만약 주위에 이런 부류에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굳이 가까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여러분의 에너지를 뺏어가는 사람들이 입니다. 즉 에너지 해커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의 에너지를 그들에게 뺏기로 싶으신가요? 

 

1. 나와 항상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

여러분과 쓸데없이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서 여러분이 말하는 의견마다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선의의 경쟁으로 형성된 좋은 라이벌 구도는 서로를 채찍질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데요. 반대를 위한 반대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의를 상하게 합니다.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여러분의 의견마다 시비를 걸고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들은 여러분한테 시기와 질투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입니다. 그 시기심과 질투심이 나중에 잘못 폭발하면 괜히 여러분 마음만 상처 받을 수 있습니다.

 

2.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말끝마다 모든 문장이 부정적으로 끝이 납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습니다.

 

ㄱ. 이번에 월급이 3프로 올랐대, 근데 3프로가 뭐냐 적어도 5프로는 올려줘야지

ㄴ. 이번 프로젝트 성과가 좋다고 하던데? 그런데 성과만 좋으면 뭐하냐 우리에게 이득이 없는데

ㄷ. 큰돈 들여서 이번에 차 바꿨는데 처음엔 좋았는데 조금 지나니까 별로더라. 너는 이 차 사지 마 

 

등등이 있습니다. 대충 어떤 유형의 사람들인지 잘 아시겠지요?

주변에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많이 있으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마음이 조금씩 스며듭니다. 내가 말한 이 문장의 뜻이  그 뜻이 아닌데 사람들이 잘못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문장을 항상 끝내려고 해도 모자랄 판에 항상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이제는 여러분이 조금씩 멀리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도 스펀지처럼 조금씩 그들의 성향에 맞혀질 거예요. 

왜냐고요? 그 이유는 인간은 끼리끼리 잘 뭉치고 잘 지내거든요.

 

3. 험담이 일상인 사람

'삼인성호' 사람 셋이 모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사자성어입니다. 

험담이 일상인 사람들은 사람 셋도 필요 없습니다. 사람 둘만 모여도 남 욕을 하고 남의 사생활 험담을 서슴없이 잘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런 주제 이야기는 흥미가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대화 상대가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다면 과연 그 사람이 여러분을 가만히 내버려 두었을까요? 아마도 여러분의 욕을 줄기차게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남 험담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입니다. 남을 낮추면서 자신을 치켜세우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 옆에 있으면 여러분이 작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험담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피해 주세요. 그들은 사바나 초원에서 썩은 고기를 찾고 있는 하이에나와 같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세요. 

"이제 험담은 그만 두시죠. 듣기 많이 불편합니다. 험담하고 있으면 집적 앞에서 하시던가요"

 

무서워서 입 밖으로 낼 수가 없나요? 그렇다면 속으로라도 그렇게 말하고 자리를 뜨세요.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한결 괜찮아집니다.

 

4. 항상 늦는 사람

약속시간을 제 때 지키지 않는 사람들. 저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많이 피합니다. 

11시 약속인데, 너무나 당연하게 11시 20분에 오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다음부터 최대한 약속을 잡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항상 늦는 유형의 사람들은 남의 시간을 귀한 줄 모릅니다. 자기 시간은 귀한 줄 알면서 남의 시간은 눈곱만큼이라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 못된 사람들이죠.

물론 급한 사정으로 늦은 사람도 있습니다. 아주 가끔 늦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리 몇 시간 전이나 최소 1시간 전에는 전화를 해서 늦는다고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은 정말 금입니다. 시간은 유한하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만약 주변에 시간 개념이 없고 항상 늦는 사람들하고는 친해지지 마세요. 여러분의 시간만 잡아먹는 '시간 해커'입니다.

 

5. 남 탓만 하는 사람

남 탓만 하는 유형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잘못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저 남 탓, 정치 탓, 경제 탓, 회사 탓 등만 합니다. 자세히 알고 보면 그 사람 탓이 맞습니다. 자기 자신이 잘못해서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아야 할 만큼 일을 키웠습니다.

같이 일을 하면서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 눈이 보이시나요? 그럼 그런 유형의 사람들을 피해 주세요. 그들하고 눈이 마주치는 순간 그 사람들 잘못이 여러분에게 향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어떤 원인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남 탓을 하지 말고 우선 자기 자신을 먼저 뒤돌아보세요. 자아성찰을 통해 무엇이 잘못됐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자아성찰 없이 남 탓만 한다면 절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반성 없이, 의식적 노력 없이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 있으시다면 잠시 그 생각은 접어두세요. 먼저 자신을 뒤돌아 보는 연습을 꼭 하세요. 그러면 나중에 앞으로 나아갈 생각이 없어도 저절로 나아가지는 여러분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나에게 독이 되는 사람들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여러분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조심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요? 위 5가지 중에 몇 가지가 포함되어 있나요? 혹시 5개 다 포함되어 있나요?

 

여러분 주변에 사람들이 잘 모이지 않을 때,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껴지실 때, 술 한잔 하고 싶어도 친구가 없을 때, 자신을 한번 뒤돌아 보세요. 사람들에게 독이 되고 있는지 혹은 용기를 주고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남을 먼저 이해하고 생각해야 사람들이 여러분 곁을 지켜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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