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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7가지

건강이 최고다/발

by leetivator 2020. 9. 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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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다리로 보내는 피가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다리 쪽에 머무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다리에서 특히 종아리 부근에서 피가 정체되어 핏줄이 튀어오고 꾸불꾸불해지는 현상을 하지정맥류라고 부릅니다.

 

하지정맥류는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정맥류 질환입니다. 다음 아래와 같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자세한 검사 및 치료를 고려해보세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1. 발이 무겁습니다.

평상시보다 발이 무겁거나 천근만근처럼 느껴지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루 이틀 발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발에 피로가 쌓여서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아닌 2주 이상 발이 무겁거나, 걸을 때 모래주머니를 찬 것처럼 발에 어떤 무게가 느껴지신다면 한번 체크를 해보세요.

 

2. 발과 다리가 자주 붓습니다.

발과 다리가 붓는다고 해서 꼭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라고 말씀드릴 순 없습니다. 하지만 발, 다리가 쉽게 부으면서 발이 무겁게 느껴지신다면 의심해볼 만합니다.

 

3. 발바닥에 통증이 있습니다.

발바닥에 통증이 있다고 하면 대부분 족저근막염을 의심합니다. 물론 발바닥이 아픈 건 족저근막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발바닥이 아프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족저근막염이 아리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생겨서 발, 다리가 붓고 발바닥에 통증이 있다면 하지정맥류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발바닥이 아파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하지정맥류가 아닌 족저근막염 진단을 받았다면 전문의에서 한번 더 여쭈어보세요. 발바닥뿐만 아니고 다리도 같이 아프다고 하면 진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종아리 부종

종아리가 단단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서있으면서 일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계속 서있으면서 일을 하시거나, 힐이나 구두를 신고 있을 하시는 분들은 일하는 중간중간에 종아리 마사지 및 스트레칭을 계속해서 해줘야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쉴 때에는 다리가 심장 위치보다 높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하기라 여간 쉽지 않으시죠? 그러면 심장까지는 아니더라도 다리를 조금 높게 해 주시고 휴식을 취해주세요. 다리에 몰려있는 피를 위쪽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다리를 조금이라도 높은 위치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5. 종아리 쥐

종아리에 쥐가 자주 생긴다면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세요. 쥐가 난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피가 역류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종아리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대부분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습니다. 어쩌다가 쥐가 나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밤에 잠을 자면서 일주일에 한두 번씩 쥐가 난다거나 걷거나 혹은 뛰거나 쥐가 쉽게 난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보세요.

 

다리에 쥐가 자주 나면 하지정맥류 확률이 정말 매우 매우 높습니다.

 

6. 발바닥은 뜨겁고 발은 차갑습니다.

발바닥에는 열감이 있는데 발은 차갑다? 그럼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발바닥에 열감이 있는 거 피가 정맥을 통해 올라가지 못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발이 차갑다는 건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발바닥은 뜨겁지만 발등이나 발이 차갑다면 초기증상을 의심해보세요. 그리고 종아리까지 무겁고 통증이 있다면 매우 확률이 높습니다.

 

7. 종아리 핏줄이 튀어나오고 보랏빛으로 보입니다.

종아리에 있는 핏줄들이 많이 튀어나오고 그 핏줄이 보랏빛으로 보인다면 초기증상은 아닙니다. 

이미 종아리 정맥이 막혀있거나 피가 역류가 있어 핏줄이 튀어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하루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지 다른 정맥류 및 혈액 순환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종아리 핏줄이 눈에 보일 정도로 이미 많이 튀어나왔다면 이미 하지정맥류 증상이 오랫동안 진행됐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까지 병원에 한 번도 가지 않았다는 건, 정말 자신의 몸 건강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몸을 소중히 지켜주세요. 여러분은 건강은 여러분이 지켜야 하지 다른 사람이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종아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한번 검사를 받아보세요. 눈에 보이는 곳도 신경을 안 썼기 때문에 몸속에 있는 신체기관에도 어떤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2년에 한 번씩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매우 귀찮고 힘들더라고 2년에 한 번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희생을 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증상이 나타나서야 자신에게 병이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면 이미 많이 늦을 수도 있고 치료를 받는데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만큼 여러분을 지킬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번 글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발과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종아리 부근이 자주 부으면서 쥐가 자주 난다?

그러면 정말 높은 확률로 하지정맥류가 것입니다. 이럴 때 하루빨리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좋은 방법입니다. 

 

절대 초기증상을 무시하지 마세요. 초기증상을 무시하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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