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 증상 8가지

췌장암은 정말 무서운 암입니다. 만약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췌장암 초기 증상을 꼭 알아야 합니다. 조기에 마리 발견해서 우리의 목숨을 지켜야 합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말 그래도 췌장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췌장암이 생기는 원인은 췌장에서 직접 암이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신체에서 전이될 수도 있습니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췌장은 우리가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소화를 돕기 위해서 췌장에서 효소를 방출하고 또한 혈액에 있는 당분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 인슐린이라고 들어보셨죠? 인슐린은 췌장에서 나옵니다. 췌장에서 나온 인슐린은 우리 몸에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당뇨병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불행히도 췌장암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위험인자와 요소는 어느 정도 파악됐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위험요소가 있는 분들은 췌장암 발병에 유의를 하셔야 합니다.

 

1. 당뇨병이 있는 환자분들

당뇨의 합병증으로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1년이나 2년에 한 번씩 꼭 건강 정기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정기점검으로 각종 암이나 다른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만성적인 췌장 염증

췌장에 염증이 자주 생겨 만성적 염증 현상이 있으신 분들은 췌장암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만성적 폐렴이 폐암을 일으키듯이 만성적 췌장염이 췌장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비만일 경우

비만인 사람들이 일반 사람들에 비해 췌장암 발병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뇨가 있으면서 체중이 고도 비만일 경우 췌장 문제에 신경을 써주세요. 

췌장은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각별한 체크가 필요합니다.

 

4. 흡연자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병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나타났습니다. 

흡연은 백해무익이니다. 습관적으로 흡연을 하시는 분들, 꼭 금연을 실천해보세요. 금연을 하면 정말 여러 질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습니다.

 

5. 가족력 유전자

가족 중에 췌장염이나 췌장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췌장암 걸릴 확률이 다른 일반 사람들에 비해 매우 높습니다. 

 

췌장암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췌장암 초기 증상은 다른 암에 비해 매우 알아채기 힘듭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췌장암을 말기나 3기에 많이 발견하고 그렇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습니다.

그렇다고 췌장암 초기 증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래 사항 중에 3~4개 이상 발견될 경우 즉시 병원에 내원에서 꼭 췌장암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1. 복부 중앙 등 쪽 통증

췌장은 복부 앞쪽보다 등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등 쪽 허리 윗부분에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췌장염이나 췌장암을 의심해보세요. 허리 등 쪽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허리 디스크와 췌장암 밖에는 없습니다.

 

2.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

신체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체중이 1~2달 사이에 5~10kg 이상 빠졌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다이어트나 운동으로 일시적 체중 감량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정상적인 패턴 일상 속에서 체중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는 췌장이나 신체 기관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3. 당뇨병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경우

인슐린 분비가 더욱 줄어들면서 당뇨병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당뇨병이 갑자기 생겼을 경우에도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갑자기 상승할 때 췌장 문제에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4. 황달 증상이 생길 경우

췌장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담관에 막히게 되면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얼굴이나 손 그리고 눈에 황달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세요. 고여 있는 담즙이 황달 증세를 나타나게 합니다.

 

5. 구역질 및 구토

구역질 및 구토는 다른 증상에서도 같이 동반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되지만 위에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면서 구역질 및 구토가 있다면 일단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단순 구역질 및 구토는 일반적인 다른 신체 기관에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6. 급격한 피로감

피로감이 급격하게 쌓이고 만성피로에 휩싸이게 됩니다. 

무기력 증상이 일어나고 만사가 귀찮아집니다. 식욕도 없어질 수 있으니 위에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식욕부진, 무기력,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7. 가려움 증상

피부 가려움 증상도 같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피부 질환이 없는데 가려움증이 지속될 때에는 위에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지 꼭 확인해주세요. 단순 가려움증은 다른 피부 질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8. 어두운 소변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두운 소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혈변은 아닌데 소변 색이 어두운 계통으로 나올 경우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췌장암 초기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증상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주기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스스로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고 빠른 검사 및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은 췌장암 초기 증상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목숨을 지키는 일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말기에 발견하게 되면 사망률이 무려 95프로나 됩니다. 5년 생존율이 5프로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정말 무시무시한 암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위에 증상들은 잘 살펴봐야 하며, 2년에 한 번씩은 꼭 건강 정기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환자분들은 더욱더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췌장암과 당뇨병은 매우 밀접한 관계로 얽혀있기 때문입니다. 거의 쌍둥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췌장암은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재빠른 치료가 5년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