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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치료

건강이 최고다/기타

by leetivator 2020. 12.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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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아침에 일어나려고 침대에 일어날 때 어지러움 증상을 겪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누워있다가 일어날 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순간적으로 앞이 깜깜 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그럼 왜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까요? 어떤 특별한 원인이라도 있는 것일까요?

이번 글은 기립성 저혈압 원인 및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고생하고 있으신 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을 읽고 그대로 실천해주시면 정말 감쪽같이 기립성 저혈압이 없어집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자신 있게 효과가 있다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은 무엇일까요?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하체에 쏠려 있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잘 이동이 안돼서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그럼 왜 하체에 쏠려 있던 혈액이 심장 쪽으로 이동하기가 힘들까요?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탈수 증상이 있을 때

혈액은 약 90프로의 수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평소에 적게 마시거나 잘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만약 요 근래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루에 얼마만큼의 수분을 섭취하고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루에 2L 정도의 수분을 마셔야 합니다.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수분은 2L에서 제외를 시켜야 합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료나 차는 오히려 수분을 더 많이 배출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한 사람은 커피를 줄여보세요. 커피가 몸에 좋은 경우도 있지만 기립성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2. 다리 근육이 약할 때

기립성 저혈압은 다리 쪽에 쏠린 혈액이 심장 쪽으로 잘 이동하지 않을 때 많이 생깁니다.

다리 근육이 많이 없거나 약한 사람들은 다리 쪽에 있는 혈액은 심장 쪽으로 잘 올리지 못합니다. 혈액이 심장 쪽으로 이동을 하려면 혈관을 쫘줘야 하는데 다리 근육이 없는 사람들은 혈관을 쫘주지를 못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래서 여성분들이 남성들보다 기립성 저혈압 환자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다리 근유기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리 근육이 없는 사람들은 다리 근육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럼 기립성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치료 방법은 단기적인 치료와 장기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는 단기적인 치료보다는 장기적인 치료를 더 우선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치료가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효과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1. 단기적인 치료 방법

단기적인 치료는 말 그대로 응급으로 상황을 좋게 만드는 치료 및 예방 방법입니다.

 

*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 바로 일어나지 않고 물을 한 컵 마십니다.

물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혈액이 잘 돌기 때문에 일어나기 전 물 한 컵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잠을 자고 있어 날 때에는 잠자기 전 머리맡에 물을 가져다 두면 좋습니다. 그러면 일어나서 바로 물을 마실 수 있으므로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갑자기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갑자기 몸을 세우지 말고 약 3단계로 나눠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1단계 : 다리를 움직인다.

2단계 : 엉덩이를 잠시 든다

3단계 : 엉덩이를 들면서 허리도 같이 세운다.

 

이렇게 3단계로 나눠서 몸을 일으키면 갑자기 일어나는 것보다 혈액순환이 잘 되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꼭 단계를 나눠서 몸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2. 장기적인 치료 방법

운동을 하면 기립성 저혈압은 저절로 좋아집니다. 특히 하체 운동 및 달리기가 정말 효능이 좋습니다.

 

* 하체 운동하기

하체를 운동하면 다리에 근육이 생겨 혈액을 심장으로 잘 보낼 수 있습니다. 다리 근육이 없는 사람들은 꼭 하체 운동을 해주세요. 하체 운동만 꾸준히 잘해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은 많이 완화됩니다.

 

ㄱ. 스쿼드 하기

집에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굳이 헬스장을 가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2번 약 5세트만 해보세요. 60번만 움직이면 3개월 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다리 근육을 가질 수 있습니다.

 

ㄴ. 계단 오르기

스쿼드가 귀찮고 싫은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면서 계단을 올라보세요. 

20층 되는 계단을 하루에 한 번씩만 올라도 다리 근육은 정말 많이 발달합니다. 첫날에는 다리에 알이 배길 정도로 힘들 수도 있으니 너무 힘들 때에는 무리하지 마세요. 무리를 해서 근육이 긴장이 되면 다른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ㄹ 달리기

달리기만큼 심장에 좋은 운동이 없습니다. 달리만큼 하체 근육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 없습니다.

일주일에 3~4번 30분 정도 달리기를 해보세요. 30분 동안 달릴 자신이 없으면 2분 뛰고 2분 걷고를 반복하면서 30분을 채우면 됩니다.

인터벌로 달리기를 하면 체력도 단련되고 다리 근육도 향상되기 때문에 저는 적극적으로 달리기 운동을 추천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심장이 건강해지고 혈액순환도 잘되기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은 감쪽같이 없어질 거예요.

기립성 저혈압은 대부분 운동부족으로 잘 나타나기 때문에 운동만 꾸준히 해도 그 증상은 사라질 것입니다.

 

이번 글은 기립성 저혈압 치료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운동만 꾸준히 하면 기립성 저혈압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리 근유기 약하거나 수분을 잘 섭취하지 않는다면 꼭 아래 3가지를 잘 지켜주세요. 이 3가지만 잘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1. 하체 운동하기

2. 달리기 하기

3. 수분 많이 섭취하기

 

기립성 저혈압은 때론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일어나다가 갑자기 쓰러질 경우 2차 피해로 뇌진탕이나 다른 큰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우선 내과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운동을 꾸준히 해보세요. 순간적으로 잠시 어지러운 건 괜찮지만 갑자기 쓰러질 정도로 증상이 심한 사람은 다른 합병증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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