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고 속쓰릴때 대처 방법

여러분은 술먹고 속쓰릴때 어떻게 대처를 하시나요? 숙취가 너무 심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침대에만 누워계신가요?

아니면 해장을 한다고 맵고 빨간 종류의 음식을 드시나요?

각자 개인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장을 하고 속 쓰림을 다스리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처 방법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오히려 잘못하다가 위장을 더 손상시킬 수 있어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은 술먹고 속쓰릴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을 자주 먹고 속이 많이 쓰리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을 한번 실천해보세요. 의외로 효과가 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사항이 있는데 이 주의사항도 꼭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이것만은 피합시다!

 

1. 속이 쓰리다가 우유를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첫 번째로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이 바로 속이 쓰리면 우유를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시나요?

우유를 먹으면 위장에서 위산이 더 분비돼서 속이 더 쓰리다는 것을요?

그럼 위에서는 위산을 왜 더 분비시킬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유를 분해하고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위산을 분비시켜 소화작용을 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술을 먹고 속이 쓰리다고, 약을 먹고 속이 쓰리다고 해서 우유를 마시게 되면 위장이 더 쓰릴 수 있으니 우유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는 속 쓰릴 때 마시지 말고 그 대신 술을 먹기 전에 우유를 마시세요.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마시면 처음에 어느 정도 숙취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를 마시면 인슐린 분비되어 술을 흡수하는데 어느 정도 지연을 시킬 수 있습니다. 

 

2. 빨간 음식을 드시지 마세요.

우리는 속이 쓰리다고 해장을 해야 한다면서 빨간 음식의 종류를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 또한 아시고 계시나요?

빨간 종류의 음식, 예를 들어 찌개류, 라면, 짬뽕 등의 음식들은 위장을 더 쓰리게 하고 심지어 위장 벽 손상까지 이르게 한다는 것을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얼큰한 것을 먹으면 속이 풀리고 쓰림 현상을 막아줄 것 같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간 음식에 종류를 드시면 더 속이 쓰리고 쓰림 현상은 더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술을 먹고 다음날, 속이 쓰리다고 라면, 짬뽕, 김치찌개 등 빨간 종류의 음식을 드시지 마시고 하얀 국물의 음식 종류를 드셔 보세요. 예를 들어 북엇국, 콩나물국, 뭇국 등 이런 음식들이 해장에는 오히려 좋습니다.

 

술 먹고 속 쓰릴 때 대처 방법

지금부터는 술 먹고 속이 쓰릴 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약들을 사서 약사에게 물어보고 숙취해소 약을 드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속 쓰림 방지와 해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같이 드셔도 좋습니다. 

 

1. 약국에서 숙취해소 관련된 보조제 먹기

편의점에 가도 숙취해소 관련 보조제가 많은데요. 저는 편의점보다는 약국에 가서 약사에게 효능을 직접 물어보고 사서 복용하는 걸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약국에 가면 코스로 추천하는 보조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속이 쓰릴 때는 숙취해소 드링크하고 앰플 그리고 한방 보조제를 추천하는데요. 이 3가지를 같이 드시면 숙취 및 속 쓰림 증상을 금방 없앨 수 있습니다.

 

저는 술이 약해서 술 먹은 다음날에는 이동 전 이렇게 자주 복용하는데요. 이렇게 복용하면 속 쓰림 증상도 금세 없어지고 컨디션도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플라세보 효과도 봤겠지만 의학적으로도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속이 너무 쓰리다면 약국에 가서 직접 물어보고 숙취해소제를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숙취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하기

술을 먹고 속이 쓰린 이유는 위장에 위산이 많이 분비됐기 때문에 속이 쓰린 것입니다. 

그럼 술 먹고 다음날, 위장을 어떻게 편한 상태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약물 말고 천연적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위장을 보호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의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다음 아래와 같습니다.

 

* 콩나물국

* 북엇국

* 갈아 만든 배

* 바나나

* 달걀 반숙

* 꿀물 등이 있습니다.

 

저는 배를 좋아해서 갈아 만든 배를 자주 먹습니다. 갈아 만든 배는 맛도 있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배를 갈을 때는 배를 깨끗이 씻은 다음 껍질을 벗지기 않고 칼로 몇 등분 잘라서 믹서기에 넣은 다음 갈으면 끝입니다. 참 쉽죠? 

 

3. 손바닥 지압해주기

손바닥 아래 손목과 연결되는 가운데 부분을 지압해보세요. 정말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반신반의했는데요. 이 곳을 여러 번 지압을 해주니까 정말 효과가 있더라고요. 

물론 이 지압이 만능 대처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으로 속을 어느 정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하니 속이 쓰릴 때마다 이 곳을 지압해 주는 걸 어떨까요?

돈도 들지 않고 천천히 지압만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술 먹고 속쓰릴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술을 많이 먹고 속이 아프거나 숙취에 고생하는 것보다 술을 적당히 마셔서 다음날 기분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이 저는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술을 잘 못 마시는 저의 입장에서 숙취가 안 생기는 간단한 방법을 제가 알려드릴게요. 

효과는 의외로 크니 꼭 한번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1. 편의점이나 약국에 가서 숙취 드링크나 앰플 혹은 보조제를 먹습니다.

 

2. 술 한잔 마실 때마다 물 한 컵을 마십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을 자주 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리는 최대한 끝쪽에 앉아서 물을 최대한 많이 마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면 그나마 숙취 예방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꼭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소주 한 병을 마신다면 저는 적어도 2L 이상 물을 마십니다. 그러면 다음 날 숙취도 없고 컨디션도 괜찮더라고요. 

물은 꼭 많이 마시세요.

 

과도한 음주는 우리 몸을 해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과도한 음주는 피해 주시고 기분 좋은 만큼 적당히 음주를 합시다. 그래야 사고도 덜 나고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